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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카페가서 차나 한잔 하러 열씨미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넬라 포레스타''휴업' 상태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작년(2021년)까지의 방문 리뷰는 본것 같은데, 황당했다.

넬라포레스타 휴업

 

언제까지 휴업이라는 내용도 없고, 안내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저희처럼 헛걸음하고 돌아나와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게..

 

근처 다른 카페를 검색해서 찾아가던 중 새로운 힐링 장소를 발견. 바로 백운산 산책로였다.

입구의 주차공간은 협소하나 길가에 주차를 해두면 되니 잠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걷기 괜찮고,

특히 오전에 오면 맑은 산소를 많이 들이마시고 힐링이 되었을 듯..

등산화를 신고 온다면 정상까지도 올라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광교산과 비슷한 높이인 듯^^

백운산 산책로백운산 힐링
산책로는 나무데크로 되어있어 걷기 좋은 길

 

오늘은 산책이 목적은 아니었기에 어느 정도까지만 둘러보고 돌아나왔는데, 주말이지만 생각보다 사람도 많이 없고 가끔은 마스크를 내리고 좋은 공기를 들이마시는 그 귀한 순간을 경험한 좋은 시간이었다.

 

주변에 있던 카페는 식사가 위주라 앉을 자리도 없고 해서 고민하던 중 백운산 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두부집이 눈에 들어왔다.

 

살짝이라도 걸었으니 단백질 섭취를 ^^

계획에 없던 점심식사를 두부 음식으로 정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다.

우리는 '얼큰순두부''곤드레밥'을 주문.

 

조금 시간이 걸린다 했더니 이렇게 돌솥밥으로 나왔고, 콩나물이 올라가 있어 뭔가 비벼 먹어야할 것 같은 분위기.

순두부 찌개와 돌솥밥
메뉴판

순두부집이다 보니 두부 전골이나 두부부대전골을 많이 주문하는 듯 했다.

순두부 맛이 괜찮았고, 특히 밑반찬이 강한 맛은 없는데 메인 메뉴와 조화를 잘 이루고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리필은 기본^^

종류가 많지는 않으나 조화가 잘 되는 밑반찬

특히 무생채와 김은 밥에 비벼서 먹기에 넘 좋고, 비벼진 밥을 김에 싸서 먹으니 또 일품^^

생각지 않게 맛집을 찾은 느낌.

 

특히 백운산 산책 또는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두부전골에 막걸리 한잔을 먹으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가게 앞 주차도 용이하니, 주말 가족 나들이로 의왕 백운산 산책과 두부요리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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